[일요신문] 전북도의회는 9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15일 동안의 회기에 돌입한다.
8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 전북도 및 전북도교육청의 2015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12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의안 심사를 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재난안전 전담실국 설치 등 조직개편안에 대한 심사와 전북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전북도교육청 학교석면 안전관리 조례안, 안정적인 누리과정 실현을 위한 유보통합 정상추진 촉구 결의안 등 총 27건(조례안 22, 건의·결의안 4, 규칙안 1)을 심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위원회에서 처리한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제322회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한편 도의회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익산국토관리청 분리배치 문제에 대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할지 주목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