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검사 및 진료현장을 살피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천안 서북구 보건소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살균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필요한 지원이 없는지 살폈다.
이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버텨달라”며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지사는 천안의료원 관계자로부터 방역복과 객담 채취 용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 대책본부에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