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창원·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역할의 구체적 방안 제시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간의 관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자녀를 키우면서 갖는 어려움들을 나누고, 건강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첫걸음은 건강한 부모로 거듭나는 것임을 다시 되새기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자세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특강은 우선 오는 17일과 25일 2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늘푸른전당 교육실에서 학부모 160여 명(한 강좌 당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7일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권승 원장의 ‘자녀의 성공을 위한 부모 리더십의 조건’, 25일에는 고신대학교 강진구 교수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새로운 인간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가 진행된다.
또 7월 15일과 17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해청소년전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한 강좌당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7월 15일은 한국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학습코칭’, 17일은 한국이고그램연구소 김종호 소장의 ‘마음을 여는 대화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각각 펼쳐진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