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양시가 메르스 비상대책반 운영에 이어 메르스 예방을 위한 상담 콜센터(이하 메르스콜센터)를 9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안구보건과(구 만안구보건소) 내에 설치된 메르스콜센터는 메르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관련한 상담과 올바른 정보제공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르스콜센터는 메르스와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가운데 메르스 대책반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항균비누 등을 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문자발송을 통해서 메르스 예방법과 환자발생에 따른 대처법도 전파했다.
이와 더불어 메르스콜센터는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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