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창군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가 순창군 메르스 극복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창군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 속하는 자치단체다.
이날 5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방문한 이환주 남원시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순창군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마을 전체가 격리 중인 장덕마을 현지초소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문했다
협의회 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현지방문에 앞서 24시간 3교대 근무하는 공무원과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을 방문해준 동부권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남원시와 임실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이 상생발전울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