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 최초로 성기 이식 수술을 받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남성이 아버지가 될 예정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BBC는 올해 21세인 이 남성의 성기 이식 수술을 담당했던 외과의사의 말을 인용해 이 남성의 여자친구가 현재 임신 4개월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다.
18살 때 할례 의식을 잘못해 뿌리 부분 1㎝만 남겨놓고 성기를 잃었던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남아공 스텔렌보쉬 대학과 타이거버그 병원 외과의들의 집도로 9시간여에 걸쳐 성기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뒤집힌 사진만 봐도 단박에 안다…혹시 나도 0.1%의 ‘초인식자’?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