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개장 앞서 내달 4일~5일, 11일~12일 주말 개장
▲전북 정읍시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을 다음달 17일 본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칠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정읍뿐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 인근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꼽힌다. <정읍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을 다음달 17일 본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본 개장에 앞서 내달 4일과 5일, 11일과 12일에는 주말 개장한다. 17일부터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가 8월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칠보물놀이장 총 면적은 2천30㎡ 규모로 어린이 물놀이장 1천720㎡과 유아 물놀이장 310㎡이다.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2곳, 요크슬라이드, 워터샤워 2곳 등의 놀이시설과 함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풀장 주변에 그늘을 추가로 조성했고, 친환경 파고라와 야외 테이블 등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용요금은 정읍시 거주하는 어린이는(12세 이하) 2천원, 청소년(13세-18세) 3천원, 성인(19세 이상) 4천원이고,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된다.
정읍시 지역 외 거주자의 경우 어린이는 3천원이고 청소년은 4천원, 성인은 5천원이며 단체는 50% 감면된다.
칠보물놀이장은 맑고 깨끗한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이용하고 있는데다 여과기 증설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진강생태공원 꽃동산과 상춘곡 테마동산이 조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 개방형 수족관도 들어서 있어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칠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정읍뿐 아니라 전주와 광주 등 인근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꼽힌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