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 편’에서는 MC 강호동과 정형돈, 션, 김민준, 서지석 등이 ‘여수-강진 투르드코리아’ 제5코스 실전 도로를 라이딩했다. 사이클을 타며 출연진들은 자전거 헬멧과 더불어 휴대용 자전거 후사경 레어비즈를 팔에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자전거도로 정비 및 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늘어 한 해 평균 300여 명에 이른다.
자전거 라이딩 시 헬멧은 안전사고에 대한 사후 예방 차원이지만, 자전거 후사경은 사고위험을 사전에 줄여 줄 수 있는 필수 용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자전거 라이더들의 자전거 후사경에 대한 인식 및 사용률은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자전거 후사경 레어비즈가 주목받고 있다.
레어비즈는 “Look Forward, See Behind(라이딩 중 뒤돌아보지 않고, 후방의 상황을 살필 수 있다)”는 개발 콘셉트으로 호주 레어비즈 사에 의해 처음 소개됐다.
휴대용 제품으로서 항균처리된 암밴드를 사용하여, 라이딩 시 팔의 모든 부위에 안정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360도 회전 가능한 접이식 후사경은 기본적인 방수 및 UV차단 처리 돼있어 날씨 변화는 물론 라이더의 체형 및 라이딩 특성에 따라 조절해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로드자전거(사이클), MTB자전거, 하이브리드자전거 뿐만 아니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자전거 및 바이크 캠핑 등에도 스타일 있게 매치가 가능해 자전거용품 및 캠핑용품으로 분류된다.
제공=레어비즈
현재 레어비즈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우코리아를 통해 론칭됐다. 현재 레어비즈 후사경은 자사 홈페이지 및 오픈마켓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 중이며, 오프라인 숍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각 지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