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작품 접수 시작...총 3,600만 원의 상금 수여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시작, 9월 6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201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동남권 최대 규모의 미술 대회로 자리매김해 온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올해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된다.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민화)와 입체(조소, 공예)부문 등 총 6개의 순수미술 분야다.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통해 총 19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2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게 작품의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 주제로 출품료는 없으며, 1인 2점이내로 전국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선 10명 등 총 19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작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700만 원, 최우수상 4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등 총 3,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좋은데이 나눔재단 홈페이지나 좋은데이 미술대전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좋은데이 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순수 예술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인 여건 하에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된 행사”라며 “올해부터 전국으로 대회가 확대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미래의 신진작가로의 꿈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