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와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 19일 미래의 발전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첫 회의(킥오프 미팅)을 갖고 상호 미래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4월 13일 공사의 미래를 담보할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 향후 공사가 추진해야 할 미래핵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인천시와 도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형식적인 업무협약 차원의 협력관계를 넘어 미래발전전략 구상과 실행이라는 구체적․실질적 협의체 구성을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1차 회의를 이달 19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간 미래발전 협력방안,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안) 및 공사 사업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및 여건’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천도시공사와 인발연과의 미래발전 협력관계 구축운영으로 인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미래발전전략을 구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인발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인 업무협력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하반기로 예정된 도시공사의 ‘미래전략포럼’ 구성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