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햇사레 북숭아’ 첫 출하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임금님표 이천 쌀과 함께 대표적인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가 첫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
극심한 가뭄과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첫 출하된 햇사레 복숭아는 과수농가 박재일 씨와 이주성 씨의 땀과 정성이 모여 맺은 결실이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란 뜻을 갖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 지역의 좋은 일조량과 과수 농가의 노력 등이 더해져 당도와 색택이 뛰어나 지난 해 산지유통대약진 종합평가회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