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교육 등으로 인한 결원시 대체교사 파견
전북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휴가, 교육, 병원진료 등으로 부득이하게 결근하면 대체교사를 파견해 결원을 보충하는 ‘대체교사 파견지원 사업’을 운영, 보육교사 사기진작에 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교사의 권리인 휴가나 의무사항인 교사직무교육 수강시 발생하는 교사공백을 메꿔 줘, 보육교사의 사기진작과 교사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파견 인원을 지난해 40명에서 올해는 60명으로 늘려 일부 어린이집의 인력난을 덜어줬다. 특히 올해는 처음 시범적으로 변경 운영한 주간반 직무교육의 대체교사 파견에 중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2년째 이 사업을 시행 중인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결원 발생이 예상되는 어린이집은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대체교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