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보건환경연구원.
[일요신문]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지난 27일 동인천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강화쌀 25포(20㎏들이)를 전달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1996년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동인천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패밀리 이주민지원센터, 사랑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 금전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침체된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강화쌀 100여 포를 구입하기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