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UN에서 정한 ‘환경의 날’을 맞아 걷기 행사와 정화 활동을 새만금 바람길에서 환경과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과 농경사회를 테마로 조성된 ‘새만금 바람길’은 문화유적과 관광지로 유명한 망해사, 심포항을 비롯해 웅대한 새만금 사업 현장 및 광활한 김제평야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바람길 주변 정화 활동을 통하여 직접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나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전기택 시 환경과장은 “녹색 성장의 중심 자원인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으로, 앞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서 청정한 김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