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본인이나 가족의 장기투병생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청 직원 7명에게 성금 1천475만5천원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모금에 나선 것은 동료 직원 가운데 장기투병생활 등으로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도와 도공무원노조는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6일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1천300여명의 많은 직원들이 찾아 주변의 어려운 동료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도와 도공무원노조는 건전한 노사 상생을 위해서 ‘휴수동행(携手同行)’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직장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