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
[일요신문]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욱기)은 지난 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신용관리지원단 개설을 위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관리채권의 증가와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확충의 필요성 및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신청자의 급증으로 인한 조정채권 증가 등으로 6개 영업점에서 관리하고 있는 채권관리업무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 구축을 통해 신용회복의 지원을 위한 신용관리지원단을 개설했다.
신용관리지원단의 주요업무는 대위변제, 구상채권, 개인회생 및 파산 등의 조정채권과 소송관련 업무이다. 채권관리파트와 채권회수파트로 나뉘어 영업점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규직 7명과 기간제근로자 11명을 배치 운영하며 6개 영업점에서는 보증영업만을 수행하게 된다.
김욱기 이사장은 “신용관리지원단 개설로 채권관리에 전문화와 집중화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구상채권에 대한 회수율 개선으로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회생보증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메르스 영향으로 각종 축하행사 및 외부 초청행사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들만 참석한 조촐한 약식 기념식만으로 진행됐다.
신용관리지원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1577-3790) 또는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