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의원.
[일요신문]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선 의원(새누리, 옹진)이 6일 도서민 여객선 이용 불편 개선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경선 의원은 “정부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승선관리 및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현재의 3회로 늘어난 승선권 확인절차는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도서민을 배려하지 않은 정책으로 도서민들의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이용 불편 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 내용은 도서민 여객선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승선권 확인 절차 개선, 강화된 선박검사로 인한 검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대체 여객선 투입 등 대안 마련, 적자노선의 정상운항을 위한 정부차원의 손실보전 대책 마련 등이며 14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