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학공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화학설비 정비점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최근 화학설비 정비점검 작업시 안전관리 미흡 등으로 이내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에서는 예선대회를 거친 6개 사업장이 독창적이고 우수한 정비점검 사례를 갖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발표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삼성SDI(주) 여수사업장이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현대오일뱅크(주) 및 한국스티롤루션(주)가 선정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SK인천석유화학, OCI머티리얼즈(주),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가 선정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종업계에 모범이 되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화학설비 정비점검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돼 화학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