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식점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심 아무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심 씨는 전날 밤 1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심 씨는 술은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조사에서 심 씨는 “담배를 피우려하는데 종업원이 제지해 기분이 나빠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란이 벌어진 음식점은 방송인 홍석천 씨가 운영하는 이태원 소재 유명 식당이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