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판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해남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해남군은 고구마, 김치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차류, 장류, 효소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100여 가지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는 시중가 대비 7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3회에 걸쳐 열린 해남과 진도 직거래장터를 통해 1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