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015년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추가선정 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기반 구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지난 4월 진행된 동 사업 선정과정에서 207개의 신청기업에 대해 ‘글로벌역량진단’을 통한 평가를 진행했다.
글로벌역량진단은 수출인프라, 해외시장 이해, 마케팅실행역량, 수출확대역량, 지속성장가능성, 재무건전성 등의 세부항목으로 기업의 수출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중기청은 이같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수출초보기업군(群)과 수출유망기업(群)으로 나누어 총 75개사를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한 바있다.
사업 참여기업은 수출초기업은 2천만원, 수출유망기업은 3천만원 한도의 예산으로 수출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중기청은 당초의 ‘글로벌역량진단’ 평가순위 별로 정해놓은 후보기업 11개사(수출초보7개사, 수출유망 4개사)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최광문 청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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