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새누리당,성남분당을)이 9일 성남상공회의소 초청 공개강연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전하진 의원(새누리당,성남분당을)이 한 강연에서 Sun Village와 S-Life 통한 창조경제 공동체 신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9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전하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성남상공회의소 회원 업체대표, 임직원, 그리고 기관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개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상상 이상의 미래, Sun Village’라는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하진 의원이 제안한 ‘Sun Village’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운영되는 단순한 자급자족 마을공동체의 형태를 뛰어넘어 정보와 기술을 이용한 의식주 해결과 에너지 개발, 자동화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지역 공동체이다.
특히, 전 의원은 ‘Sun Village’에서 구현될 S-Life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젊은 세대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기회를 주며, 태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어느 공간에서든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창조경제의 방향성과 새로운 세대가 공유하며 살아갈 사회 시스템의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Sun Village에 동참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하진 의원은 “창조경제의 주인공인 기업가, 경영자들과 함께 미래의 사회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