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당선 후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 위치한 어유정항 정비공사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안 의원은 “강화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어유정항 정비공사 완공을 위한 추경 53억 원 확보 가능성이 커졌다”며 “예산이 확보되면 예상 완료일인 2016년 보다 1년 앞당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유정항 국가어항 사업은 2007년 7월에 시작했지만 그동안 국비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해양수산부에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고 추경예산에 반영돼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 의원은 “어유정항 조기완공을 통해 삼산면민들의 어항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소득 증대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