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재가장애인 재활 지원 등 시책 호평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국 시․도 및 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2015년 지역사회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열린다.
시는 2014년도 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 운영 실태 평가에서 중증 재가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재활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00년 동구보건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5개구 전체 보건소가 재활사업운영보건소로 선정돼 운영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된 재가장애인 2700여 명에 대해 재활치료서비스와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프로그램,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역 수요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