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급격한 체중변화가 피부를 지나치게 팽창시키면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멈추게 하고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실제 다리, 엉덩이에도 많이 생기는 일종의 흉터를 튼살이라 볼 수 있다. 임산부들 역시 종아리나 배, 다리, 복부 등에 생기는 임신 튼살로 고민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피부과 차앤유 클리닉 유종호 원장은 “튼살은 미관상의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피부의 세포 활성이나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서 탄력을 잃어가는 더 큰 문제”라며 “최근 임산부의 임신튼살, 하얀튼살, 다리 튼살 등의 고민으로 피부과나 전문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원장은 “특허출원한 MPT요법은 마이크로니들을 붉은튼살 부위에만 접촉한 상태에서 스크래치 방식으로 진행돼 정상 부위의 손상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붉은튼살이나 하얀튼살은 물론 기존 피부과 치료에 어려웠던 좁은 부위의 튼살 치료까지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 MPT요법은 짧은 시술시간으로 흉터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과 재발률을 낮춘 것은 물론 천연물질을 통해 튼살 부위의 진피 증식을 도와 기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그동안 난치성피부질환으로 인식되던 튼살이 최근 레이저치료 발전으로 대부분 튼살치료가 효과적으로 개선돼 하얀튼살로 여름이 괴롭다는 환자들이 종아리나, 허벅지 다리 노출이 가능할 정도의 튼살치료가 가능해졌다.
튼살부문의 권위자로 피부과 개원의와 전문의 대상의 학회 및 강연에서 다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유종호 대표원장은 미용 성형 명의 16인에 뽑혔으며 대한미용레이저 의학회 회장, 한국미용레이저연구회 초대 이사장,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회장, 연세대 임상지도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레이저 시술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