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생명사랑 서포터즈 ‘아가씨’ 팀은 오는 17일 대경정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지식 함양을 위해 생명사랑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해 운영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등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탄생했다.
‘아가씨’ 팀은 팀장 한소리(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강효숙(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이소민(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채단비(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한승연(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여) 등 5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생명사랑 성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성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의 정의 및 발생원인, 해결방법 등 데이트 폭력에 대해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책임감 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성지식뿐만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까지 확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