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는 도민안전실장 등 실·국장, 준국장, 부단체장 22명에 대한 인사를 15. 7. 20字로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재난안전조직 설치 지침에 따라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민선 6기 2차 년도를 맞아 빛가람 에너지벨리 조성, KTX개통,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등 지역발전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는데 필요한 인적역량 확충에 초점을 두고 전보는 최소화 하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2급 도민안전실장에는 정병재 도의회 사무처장을 전보하고 후임에는 임영주 광양부시장을 승진임용 했다.
3급 국장급은 8명으로 명예퇴직에 따라 공석이 된 경제과학국장에는 최종선 해양수산국장을 전보하고, 후임에는 김병주 창조산업과장을, 이기환 담양부군수를 관광문화체육국장에, 윤승증 도의회 총무담당관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발령하였으며, 윤광수 공무원교육원장은 광양청 본부장으로 전보하였다.
특히,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등 한전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파견된 협력관의 직급을 3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자치부에서 전남도로 전입한 서기원 부이사관을 발령했다.
이재철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목포부시장으로 승진발령 했으며, 신태욱 광양청 투자유치본부장은 광양부시장으로 전출했다.
준국장 및 부단체장은 9명으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에 김태환 식품유통과장을, 의사담당관에는 박상석 경제관광문화수석전문위원을, 정책담당관에는 심남식 관광과장을, 도립도서관장에는 노래영 문화예술과장을 발령했다.
4급 부단체장에는 나주부시장에 이기춘 노인장애인과장을, 담양부군수에 홍성일 안전정책과장을, 고흥부군수에 주순선 농업정책과장을, 영암부군수에 김양수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을, 완도부군수에 차주경 해양항만과장을 전출했다.
4급 부단체장은 직무대리 포함 4급 경력 4년 이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시장·군수와 협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4급 부단체장 5명의 인사에서는 이낙연 지사가 취임 초부터 강조한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행정자치부와 인사교류 경력이 있는 2명이 포함되었다.
고영윤 영암부군수는 전남도로 전입하고, 조정훈 고흥부군수와 이준수 완도부군수는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과장급과 5급 이하 인사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여 조직의 안정을 기한다는 계획이며,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7월 31일까지는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