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인천교통공사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통진피팅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평역 등 4개 역사(驛舍) 유휴 공간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평역 등 4개 역사 유휴 공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방안 및 상생협력관계 유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통진피팅은 추진현황, 개발 콘셉트,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상권이 지하상가 등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더라도 여성,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해 달라”며 “유커 등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 및 부평구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역사 등 유휴 공간 개발 사업은 부평역, 작전역, 계산역, 계양역 등 4개역의 기존 상가를 리 모델링하고 신규 상가를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8월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