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방제기외 8개 사업 25억7천만원 지원
김제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광역방제기 농약 살포 장면. <김제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김제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화를 도모하기 위해 9개 사업에 25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광역방제기 5대 7억원, 벼 공동육묘장(660㎡) 및 녹화장(320㎡)에 4억원, 친환경쌀단지(96ha) 8천860만원, 소규모육묘장(82동) 8억2천만원 등이다.
또 종자소독기(21대) 7천560만원, 우수브랜드쌀단지(100ha) 및 우량채종포(40.9ha)에 각각 1억5천180만원, 지력증진사업(1천671ha) 3억3천423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광역방제기 및 벼 공동육묘장사업 지원을 통해 기존의 관행농법을 과감히 탈피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나아가 고품질 우수브랜드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체제를 구축해 판매량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생산농가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한석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최고의 밥 맛을 자랑하는 지평선쌀을 생산.육성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쌀경쟁력 제고사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