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측근 “2003년 애플렉과 헤어진 후 후회…늘 함께하고 싶어했다” 전해
최근 이혼하기로 결심한 벤 애플렉(42)과 제니퍼 가너(43) 사이에 제니퍼 로페즈(45)가 있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최근 미 연예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둘 사이에 금이 간 데에는 로페즈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2003년 18개월간의 열애 끝에 돌연 갈라섰던 애플렉과 로페즈는 그동안 각각 다른 길을 걸어왔었다. 그 사이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했던 로페즈는 현재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으며, 애플렉은 가너와의 10년 결혼 생활 동안 1남 2녀를 두고 있다.
얼마 전부터 애플렉과 로페즈 사이에 다시 미묘한 감정이 싹텄다고 말하는 로페즈의 측근은 “로페즈는 현재 애플렉이 완전히 서류상으로 싱글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결코 가정파탄범이 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3년 제니퍼 로페즈는 애플렉과 결혼식을 4일 앞두고 결별을 했다.
올해 초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파트너 없이 각각 혼자 참석했던 애플렉과 로페즈가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이에 로페즈의 측근은 “로페즈는 애플렉과 헤어진 것을 늘 후회하고 있었다. 다시 애플렉과 결합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베니퍼’라고 불렸던 둘은 지난 2003년 결혼식을 4일 앞두고 갑자기 결별을 선언해서 할리우드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유는 애플렉이 스트리퍼들을 불러 도박 파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였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