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15표 차이로 눌러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91표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유력한 가왕 후보로 등극한 퉁키는 결승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클레오파트라와 대결을 펼쳤다.
클레오파트라는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대로 민요에 도전해 ‘한오백년’과 ‘아리랑’을 선보이며 감명 깊은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퉁키에 밀려 가왕에 등극한 지 56일 만에 복면을 벗게 됐다.
네티즌 수사대의 짐작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이연우였다. 현재 김연우를 제친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 퉁키의 목소리 톤과 손동작, 작은 체구 등이 이정을 연상케 한다는 것.
특히 이정이 노래를 부를 때 특유의 왼손을 펴는 제스처나 고음을 부를 때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고개를 살짝 숙이는 등 습관이 포착돼, 퉁키가 이정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