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2001년부터 추진 중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현재까지 6만6천940건이 신청돼 36만6천857필지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 현황을 전국의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줌으로써 상속 등 재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신청방법은 상속권자의 경우 신분증과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신청하면 되고,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된다.
또 사망 신고와 동시에 행정자치부와 국토부, 국세청, 금강위,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제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북도청 토지정보과(063-280-2473) 또는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