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3일 독산1동 영보경로당에서 ‘제1호 개방형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경로당 노인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경로당은 노인들만의 공간이던 경로당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경로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세대 간 교류와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영보경로당에서는 자원봉사 노인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기초영어회화, 서예, 예절 수업 등을 진행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