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무인민원발급기 9개 주민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이달부터 10개동 모든 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여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민원창구 직원들의 업무량을 줄여 복지서비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확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축물대장 등 55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지문인식을 통해 간단히 발급 받을 수 있다. 향후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 관련서류는 법원의 승인을 거쳐 무인민원발급 서류를 총 66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 관계서류 등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기다리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욱 만족스럽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민센터 외에도 현재 금천구청,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관내 대형마트 등 총 8곳에서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