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전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승인된 도시철도사업 중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 요금정책, 변경된 요금제도, 요금차액 발생에 대한 시 재정지원정책 등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경전철에 대한 기본 시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총 9개로 85.3km 구간이다.
투자자 유치를 위한 자리인 만큼 건설업체, 금융.보험 등 건설투자자, 재무적투자자 등을 대상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선별 사업제안이 접수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민간투자사업 절차에 따라 역사 위치, 세부노선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실한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계획된 노선이 착실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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