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신영은 의원이 24일 `2015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은 2015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선도한 혁신적인 기업 및 기업가,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우수 의원 등을 선정하며 신영은 의원은 `광역의회의정부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의회 제7대 시의원 취임 후 인천광역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취약지역을 발로 뛰며 개선방안 마련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해 왔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사재를 털어 사단법인 인천복지를 설립해 노인, 청소년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 등 성금을 지급하고 휠체어, 쌀, 연탄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어려운 노인과 청소년들의 급식 해결을 위해 직접 세운 국수공장에서 새벽부터 국수 생산에 땀을 흘린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3대, 4대, 5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한 데 이어 7대까지 시의원을 역임, 역대 인천시의원 중 최다선인 4선 의원으로 시의회 의정의 역사를 생생히 증명하는 ‘산증인’과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영은 의원은 “얼마 전 인천 YMCA의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거듭 수상의 영예를 안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시정을 함께 헤쳐 나가는 동반자로서 시의원의 무거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