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일요신문]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인 ‘삼삼한 건강 한마당’을 8월 1일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1일평균 섭취량 4,027mg(2013년 기준)을 2017년까지 3,900mg으로 낮추기 위한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삼삼한 건강한 마당’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 및 어린이 참여 체험과 각종 전시등으로 진행된다.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는 요리연구가의 나트륨을 줄인 건강요리 시연과 함께 소비자도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손인형극인 ‘나조금과 나줄이의 모험이야기’를 공연하고 특수차량을 이용해 나트륨 줄인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튼튼 먹 거리 탐험대’ 등으로 구성되고, 나트륨 줄이기 관련 전시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나트륨 줄이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