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고 장애발생 예방은 물론 장애 체험 및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과 자원봉사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시간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체험에서는 휠체어 다루는 방법, 휠체어 이동하는 방법, 휠체어 장애인 보조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며 시각장애 체험에서는 흰지팡이 사용법, 안내․단독 보행 등 보행방법, 장애물 확인 및 이동 방법 등을 배운다.
청소년 장애체험은 국립재활원과 함께 진행하며 오는 8월 7일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중고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자원봉사사이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