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누리당이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청와대와 첫 회동을 가졌다.
28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이인제 위원장과 특위 공동 간사인 이완영 의원,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은 청와대에서 최원영 고용복지수석과 만나 노동개혁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당청은 노동개혁 추진 전략을 주로 논의했으며, 특히 최원영 수석은 당 특위에 노동개혁을 잘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을 함께 한 이들의 회동은 1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인제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통상임금, 근로시간 관련 개혁안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고용보호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의 당론 추진 등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을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