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칭찬공무원에 선정된 박은 주무관(우측 조병돈 시장)
[일요신문]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칭찬 공무원에 세무과 박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루 종일 대기시간이 30~40분을 넘을 정도로 민원인이 많아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리를 뜰 수 없었던 2010년 증포동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힘들어하는 후배들을 위로하고 배려하던 모습은 공직생활에 있어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천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재문 주무관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세무과에 근무하는 박은 주무관을 추천하며 전한 말이다.
박은 주무관은 과다한 업무량에도 여유와 웃음으로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직장 동료로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
이천시는 직장동료 상호간의 칭찬문화 전개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매달 1명의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는 칭찬릴레이를 전개해 오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