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무더위 쉼터 협약을 체결한 은행 및 대형 유통업체는 IBK 기업은행, NH 농협은행,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명일점, 이마트 천호점, 홈플러스 천호점 등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금융기관 6곳(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강동농협, 강동신협)과’무더위 쉼터 지정 MOU’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로 체결한 협약으로 강동구 관내 기존 210개소에서 총 225개로 늘어났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총 68개소로 자치구 중 최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여러 유통시설들이 무더위쉼터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대비‘무더위 쉼터’를 25개구에 3,35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