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명문대 탐방 출발 첫날 경남농협 정문에서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뒷줄 오른쪽 일곱 번째)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배정용 경남본부장(뒷줄 오른쪽 아홉 번째)이 참가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경남본부(본부장 배정용)와 함께 경남 농촌지역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소재 주요 명문대학 탐방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
탐방 대상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농협대 등이었다.
특히 각 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홍보대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를 비롯, 미래 비전 설계와 진학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기회는 꿈꾸는 자에게로 온다는 말이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꿈나무들인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청소년 캠프’와 ‘연세대학생과 함께 하는 초등학생 에듀 캠프’ 등을 실시해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사회공헌활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해 농업·농촌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