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횟집 등 수족관 취급업소 148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 위생과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 3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3개반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및 종업원 개인 위생관리, 수족관 및 수족관수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 수족관수(水)를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기간에 횟집 등 수족간 위생관리 기록표를 관리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상습․고의적으로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