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 `201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락의 레전드들과 관람객 10만 여명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을 가득 채우며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 국내 최고의 화려한 축제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행사장을 찾아 일반 관람객과 함께 메인게이트로 입장해 4개의 공연 스테이지, 푸드존, 각종 편의시설 등 행사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부스도 찾아 행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문화아이콘이라 불리는 서태지 공연이 있었던 8일에는 정상급 헤드라이너답게 서태지 팬들과 관객 4만5000명이 찾아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사진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공연 전 서태지와 만나 이야기도 나눴으며 공연 중에는 무대 앞에서 팬들과 어울려 열정과 감동의 시간을 즐기며 한여름 폭염을 날린 최고의 공연을 함께 했다.
인천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다. 특히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이기도 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