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이호진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회장, 김용덕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직능단체장은 회원 및 가족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입장권 구매와 단체관람, 주요행사시 엑스포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또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홍보하는 등 전국회원들이 엑스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는 행사관람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전국 최대 회원으로 구성된 각 직능단체와 뜻을 함께 하니 천군마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충북도,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