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 디럭스 더블룸.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덜 붐비는 주중에 틈새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 아웃 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주는 ‘주중 한정 특가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24시간 룸 서비스로 ‘치맥(치킨과 맥주) 세트’ 혹은 ‘피맥(피자와 맥주) 세트’를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장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을 늦출 수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호텔에서 편안하게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호캉스족’에게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기간 내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체크인 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17만원이다.(봉사료 및 세금 불포함)
비슷한 구성의 패키지 가격이 주말에 20만 원대 중반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히 실속 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1실 당 최대 4인까지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Tour Explorer) 로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 후 이용 당일 호텔이 준비한 차량에 탑승만 하면 되는데, 투어 전담 직원이 동행하며 해당 지역에 얽힌 에피소드, 인근 맛집 등의 숨은 정보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지난해부터 1년여 진행한 재단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3월 1일 체련장, 사우나, 수영장 등을 갖춰 새로 문을 연 피트니스 클럽 또한 1실 당 최대 2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