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SK㈜와의 합병으로 인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최태원 회장, 최신원 SKC 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보유지분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주식이 7367주가 늘어 1646만 5472주(23.21%)가 됐다.
최태원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회장은 5000주에서 2129주가 늘어 7129주(0.01%)를 갖게 됐다.
또한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가 이번에 8616주(0.01%)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SK그룹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복역 중인 최태원 회장은 이번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포함돼 사면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