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14일 외래, 입원, 건강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정상 진료하고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70주년 광복절 기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이날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이날 정상 진료하는 병원은 야간, 공휴일 가산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약환자들의 예상치 못한 본인부담금 증가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정상진료를 시행하며 휴일 가산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외래진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