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적 변동 등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14개 시·군 250개 조사구의 5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도는 교육과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등 7개 분야 69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를 상대로 조사항목을 질문한 후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조사결과를 올해 12월 말께 전북도 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사항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전라북도 정책개발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