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 위한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오른쪽)과 이창의 진주시장이 지난 17일 사회공헌분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와 공동 노력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협약서에 지난 17일 서명했다.
남동발전은 이날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청과 사회공헌분야 MOU를 체결하고, 불우이웃과 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기존에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서니프로젝트(sunny project)를 활용, 정부 3.0 기반하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재구성해 장애인 편의증진과 서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후원하고, 진주시는 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진주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진주시와 협업을 통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동발전 임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남동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줘서 고맙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행복한 진주시를 건설하자”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진주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복지시설에 노사가 공동으로 모금액 1억원을 기탁하고, 빈곤층 아동에게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